YG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위너(WINNER) 멤버 송민호가 관상학적으로 '나쁜 남자'의 기질을 지녔다는 평을 들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위너TV'에서는 2014년을 맞이한 위너 멤버들의 관상과 신년운세가 공개됐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관상과 신년운세는 송민호에 관한 것. 역술가는 송민호에 대해 "한 여자에 머물지 못한다. 정력적이면서 여자 속을 많이 썩일 것 같은 남자상"이라면서 "짝은 연상을 만날 확률이 높다. 2014년에도 여자는 계속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역술가의 말에 송민호는 당혹스러워했고 다른 멤버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송민호는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궁합이 잘 맞지 않는다는 '청천벽력'같은 말도 들었다. 역술가는 "여자스캔들이 나면 양 사장님이 용서 안 할 듯"이라고 해 송민호를 더욱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밖에 김진우는 "일을 많이 벌이는데 마무리가 안 되지만 2014년에는 해외 운, 특히 일본과 중국에서 좋다", 이승훈은 "돈에 대한 욕구가 많고 생활력이 강한 애처가 스타일", 남태현은 "여자한테 잘 못하지만 처복은 있다". 강승윤은 "정이 많지만 감정기복이 많고 품질이 우수한 애처가"라는 평을 역술가로부터 들었다.
올해 데뷔를 하는 위너와 "2014년 최고로 열심히 달릴 것"을 선언한 양현석 대표는 2014년 동반 운수대통할 것으로 예측됐다. 역술가는 양현석 대표에 대해 "2014년부터 17년까지 앞으로 4년간 운이 대단히 좋다. 재운과 명예를 같이 잡을 수 있는 운이다. 또 57세와 58세에 한 단계 더 도약할 대운이 온다"고 했다. 위너에 대해서도 역시 "2014년 운이 잘 풀린다.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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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