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사의 스마트폰에 동작인식 기능을 강화할 전망이다.
삼모바일, 갤럭시클럽 등 안드로이드 전문 블로그들은 11일(한국시간) "삼성전자가 스마트 스테이(Smart Stay)와 스마트 퍼즈(Smart Pause)등의 기능을 발전시킨 동작인식 특허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블로그에 의하면, 이번 특허는 스마트폰의 전면카메라가 고개의 끄덕임과 윙크를 인식해 이를 특정 동작으로 연결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사용자가 인터넷 웹브라우저를 볼때 고개를 왼쪽으로 움직이면 화면 또한 왼쪽으로 움직이고, 고개를 끄덕이면 페이지를 넘길 수 있다. 사용자가 자신의 설정에 따라 스마트 제스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것.
이번 특허는 지난해 7월 제출된 것으로 올해 출시될 갤럭시S5에 장착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은 한 해외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갤럭시S5를 새로운 갤럭시기어와 함께 3~4월에 출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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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