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 바이러스, 철저한 위생 관리만이 해결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1.11 13: 56

[OSEN=이슈팀] 노로 바이러스는 사람의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크기가 매우 작은 바이러스로, 감염된 식품이나 음료 섭취로 전파된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추운 겨울에 쉽게 감염되는 특성을 보인다. 감염되면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지난달 한국을 찾은 홍콩과 타이완 관광객 500명 가운데 16명이 설사 증세를 보여 역학조사를 벌인 바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00명의 검출물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손만 제대로 씻어도 감염 위험성은 거의 줄어들 것 같다", "여름에만 식중독이 유행할 줄 알았는데 신기하다", "위생 청결만이 살 길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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