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3' 김소연vs왕지원, 같은 교복 다른 느낌..승자는?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1.11 14: 12

여배우 김소연, 왕지원의 드라마 속 이색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오는 13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김소연과 왕지원이 풋풋한 교복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김소연(신주연 역)과 왕지원(오세령 역)은 일명 애증의 관계. 고등학교 시절 뗄레야 뗄 수 없는 단짝 친구 사이었지만, 어떤 사연들로 두 절친이 라이벌로 성장할 수 밖에 없었는지 첫 방송에서 그 사연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장면은 김소연이 왜 연애의 실패에 무딘, 계산적이고 현실적인 사람이 될 수 밖에 없었는지 설명해 주는 중요한 장면이 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
김소연과 왕지원의 교복 사진을 살펴보면 같은 교복이지만 서로 다른 개성을 자랑하고 있다. 먼저 김소연은 단정한 양갈래 머리와 머리띠는 물론, 교복 넥타이까지 단단히 맨 모습이 마치 얌전한 요조숙녀 같은 것. 반면 왕지원의 모습은 긴 생머리와 느슨하게 맨 넥타이, 해맑은 미소에서 보다 발랄한 여자 고등학생의 모습이 엿보인다.

김소연과 왕지원은 카메라를 향해 손으로 브이를 그리거나 과격한 어깨동무를 하는 등 단짝 친구의 모습을 여실히 자랑하고 있어 풋풋한 교복 패션이 더욱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촬영 당시 제작진들은 두 배우의 깜찍한 교복 차림에 절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극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대한민국을 '로필앓이'로 빠트린 '로맨스가 필요해'의 3번째 시즌.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더욱 리얼하게 그려나갈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3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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