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탐험대’, 두 번째 시간 여행은 ‘18세기 성균관’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1.11 15: 26

[OSEN=김사라 인턴기자]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이하 ‘시간탐험대’) 멤버들이 18세기 정조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11일 방송되는 tvN ‘시간탐험대’ 4회에서는 유배 체험을 마친 후 18세기 정조시대 성균관 유생의 삶을 살게 되는 시간탐험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개그맨 남희석, 장동민, 유상무, 조세호, 이상준, 김주호와 UFC 파이터 김동현 등 시간탐험대원 7인방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성균관 입학시험을 치르기 위해 논어 공부에 돌입하게 된다. 시험 결과에 따라 남희석, 유상무, 조세호, 이상준은 ‘유생’이 되고 장동민, 김주호, 김동현은 유생의 삶을 보필하게 되는 ‘반인’이 돼 성균관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성균관을 현재의 대학으로 봤을 때 대학 총장과 총학생회장에 해당되는 인물은 각각 어떻게 그려질 지, 조선시대에도 기부 입학 제도가 있었는지, 강의실이나 도서관, 기숙사 등의 전형은 어떤 모습이었는지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조선 당대의 엘리트로 손꼽혔던 유생의 역할을 맡게 된 출연진들은 지난 유배편에서의 고생을 마치고 점잖게 공부만 하는 호시절을 누릴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고충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을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생고생(生古生) 버라이어티 ‘시간탐험대’는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선조들의 삶을 극사실적으로 재현해낸 인포테인먼트 성격의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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