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사람마다 얼굴이 다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은 고금동서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갖게 마련이다. 세상에 놀라울 정도로 서로 닮은 사람도 많다지만 그래도 사람 지문만큼이나 각자를 뚜렷하게 구분하는 게 바로 사람마다 다른 얼굴이기 때문. 최근 한 포탈 사이트가 '사람마다 얼굴이 다른 이유'에 대한 과학적 분석글들을 게재하면서 이에 대한 네티즌 관심도 덩달아 올라가는 중이다.2013년 영국 란제리모델 시상식을 보자(위 사진). 경연에 나선 세 모델의 얼굴은 제각각 개성이 뚜렷하다. 어느 미녀대회건, 미녀의 기준을 떠나서 사람마다 얼굴이 다른 이유가 무엇일까라는 의문이 생길 정도로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얼굴을 갖고 태어난다.
사람마다 얼굴이 다른 이유는 바로 'DNA'에 있다. 인기 미드 CSI 등을 통해서 일반 시청자들 사이에도 널리 알려진 DNA 분석이 바로 사람마다 얼굴이 다른 이유를 해결하는 키워드인 셈이다. 글에 따르면 형제 사이에도 같은 부모에게 똑같은 DNA를 서로 절반씩 이어받으는 까닭에 비슷하지만 다른 얼굴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사람들의 눈 코 입 등의 숫자는 똑같아도 사람마다 얼굴이 다른 이유는 얼굴 면적에 차이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른바 대두(큰 머리)와 작은 얼굴 사이의 괴리인 셈이다. 얼굴 면적에 따라 눈 코 귀 입의 위치가 달라지면서 당연히 얼굴 모양도 다르게 된다.

이처럼 DNA는 사람의 유전형질에 직접 관여하면서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게 만드는 요소로도 작용한다. 미남 미녀를 만드는 DNA 조합도 있고 개성파로 만드는 DNA도 존재하는 셈이니 사람마다 얼굴이 다른 이유는 DNA의 복불복이나 다름없지 않을까.
사람마다 얼굴이 다른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마다 얼굴이 다른 이유는 DNA 때문이구나. 몰랐다" "사람마다 얼굴이 다른 이유는 알겠는데 이제 성형 때문에 다 똑같아 지는 중" "사람마다 얼굴이 다른 이유를 알고보니 참 재미있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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