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알리, '열아홉순정'이 섹시할 수 있구나..재해석 감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11 18: 29

가수 알리가 이미자의 '열아홉 순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섹시한 무대로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알리는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라이벌 특집'을 맞아 이미자의 '열아홉 순정'을 선곡, 원곡과는 완전히 색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본격적인 무대에 오르기 전 "'불후' 출연 중 가장 어려웠다"며 "마돈나의 '보그' 콘셉트로 해봤다. 2014년의 '열아홉 순정'은 다를 것이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후 노래를 시작한 알리는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원곡의 분위기와는 다른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알리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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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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