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하루짜리 가상 결혼이었지만 ‘우리 결혼했어요’처럼 웨딩화보도 있었다. ‘무한도전’ 노홍철과 장윤주가 기가 막힌 웨딩화보 합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장윤주와 가상 결혼을 했다. 이 가운데 노홍철의 집에 있는 웨딩화보가 눈길을 끌었다.
이 화보를 본 정형돈은 “합성이네”라고 웃음을 터뜨렸고, 노홍철은 “얼굴만 내 얼굴이고 몸은 다른 사람 몸”이라고 부연 설명을 했다.
합성 사진이었지만 두 사람의 웨딩화보는 이날 달달한 분위기와 묘하게 어울렸다. 이날 장윤주는 노홍철이 누워있는 침대에 저돌적으로 들이대기도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IF 만약에’ 특집 2탄이 방송됐다. 멤버들은 ‘만약에 상상으로만 꿈꿔왔던 일들이 현실에서 이뤄진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상황에 던져졌다. 이에 따라 노홍철과 길은 각각 장윤주, 송은이·김숙과 가상 결혼 혹은 데이트를 하는 가상 상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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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