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노홍철, 장윤주 "같이 씻자" 19금 발언에 '기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1.11 18: 40

방송인 노홍철이 장윤주의 같이 씻자는 19금 발언에 기겁했다.
장윤주는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아침 밥을 먹은 후 “샤워 시켜주겠다”고 나섰다. 노홍철은 “사지가 멀쩡하다”고 거부했지만, 장윤주는 “내가 씻겨주겠다. 왜 날 거부하느냐. 같이 씻자”라고 19금 발언을 이어갔다.
노홍철은 울먹이며 당황했지만 장윤주는 계속해서 장난을 걸었다. 특히 식탁에 앉아 다시 노골적인 유혹을 했고, 노홍철은 “앵무새냐? 왜 같은 자리에 앉느냐”고 당황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IF 만약에’ 특집 2탄이 방송됐다. 멤버들은 ‘만약에 상상으로만 꿈꿔왔던 일들이 현실에서 이뤄진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상황에 던져졌다. 이에 따라 노홍철과 길은 각각 장윤주, 송은이·김숙과 가상 결혼 혹은 데이트를 하는 가상 상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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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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