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김해숙, 조성하 외도 의심 '마음 돌아서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1.11 20: 07

'왕가네' 김해숙이 조성하의 외도를 의심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민중(조성하 분)에게 순정(김희정 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앙금(김해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앙금은 수박(오현경 분)과 이혼하겠다고 나선 민중의 마음을 돌리고 싶었다. 이에 앙금은 길에서 만난 민중을 반가운 마음에 따라갔다가, 집 안에서 들리는 화기애애한 목소리를 듣고 놀랐다.

앙금은 민중의 외도로 수박과 불화가 생겼다고 오해한 것. 민중은 수박과 우대(이상훈 분)의 부적절한 관계를 알고 이혼하겠다고 한 것이지만, 앙금은 이를 알지 못했다.
수박과 이혼하겠다고 마음을 굳힌 후 홀로 집을 나선 민중은 몸과 마음이 상했고 이에 희정이 그를 보살피려 했던 것이지만, 앙금이 민중을 오해하고 말아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민중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를 보이던 장모 앙금이 민중을 오해, 수박과 민중이 결국 이혼하게 될지 관심을 끈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