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균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성균은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성균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나도 칠봉이 같은 사랑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아해서 고백했는데 차였다. 일주일만 기다려 달라고 했었는데 싫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성균은 "고백했을 때 아내가 스무 살이었는데 정말 예뻤다. 다시 만나서 사귀었을 때는 그때보다 조금 덜 예쁘더라"라며 "지금 보면 모르겠는데 전성기 때는 채림을 닮았었다. 귀여운 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성균은 무명시절 생활고에 시달리며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 "아내는 믿고 응원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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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