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야심녀 차예련, 유이 인생 훔쳤다 '뻔뻔'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1.11 22: 17

‘황금무지개’ 차예련이 성공하기 위해 유이의 인생을 훔치며 뻔뻔하게 행동했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20회는 윤하빈(차예련 분)이 황금수산 회장 강정심(박원숙 분)에게 자신이 죽은 줄 알았던 손녀 하빈이라고 오해할 수 있게 상황을 꾸몄다.
이를 알게 된 하빈의 친모이자 윤하빈을 키운 윤영혜(도지원 분)는 충격에 빠졌다. 영혜는 더 이상 정심에 대한 복수를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가짜 하빈은 욕심을 품었다. 바로 정심의 황금수산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황금수산을 집어삼키려는 서진기(조민기 분)와 손을 잡은 것.

결국 하빈의 욕심을 접한 영혜는 당황하고 진기에 대한 분노심에 불타올랐다. 하빈이 진짜 하빈인 김백원(유이 분)의 인생을 훔쳐서 황금수산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겠다는 야심을 품으면서 이 드라마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정심은 하빈의 거짓말로 인해 농락당하면서 진짜 손녀를 찾았다는 착각 속에 살게 됐다.
한편 ‘황금무지개’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연결 지어준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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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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