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과 김주호가 성균관 반인으로 험난한 미션을 수행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렛츠고 시간탐험대'에서는 성균관 유생들의 삶을 체험해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동민과 김주호, 김동현은 성균관 입학시험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둬 반인이 돼야했다. 반인이 된 장동민은 성균관 유생 유상무에게 체벌을 당하는 등 힘든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김주호는 장동민과 함께 물을 길어오는 미션에서 온갖 험난한 일을 당했다. 처음 김주호와 장동민은 항아리에 물을 채우기 위해 나무로 만들어진 물통을 들고 멀리 떨어진 냇가에 갔다. 하지만 물통에 물을 채워 이동하는 중에도 물이 조금씩 새서 항아리를 채우기는 만만치 않았다.
결국 장동민은 나무 물통대신 항아리를 들고 냇가에 가기로 했고, 자신은 바가지 두 개만 들고 김주호에게 항아리를 혼자 들게 만들었다. 김주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동민이 형 나이도 같고, 싸움만 못했으면 때렸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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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