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장희진, 결국 소속사와 재계약..은퇴까지 번복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11 22: 49

배우 장희진이 결국 소속사와 재계약, 은퇴까지 번복되면서 하석진은 다시 위기에 처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에서는 소속사와 재계약하는 다미(장희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다미는 소속사로부터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예전 동영상을 풀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협박을 받고 다미는 바로 준구(하석진 분)에게 와달라며 문자를 보냈지만 준구는 "와이프와 약속했다"며 이를 거절했다.

이를 본 다미는 술을 마시고 만취, "와이프와 약속? 내가 죽던 말던 상관없지 넌"이라며 분노했다. 이후 자신의 집을 찾아온 매니저가 내민 계약서에 결국 재계약했다.
하지만 재계약과 동시에 결혼발표와 은퇴까지 번복되면서 다미도, 그리고 준구도 위기에 처하게 됐다.
한편 '세결여'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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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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