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2' 이두희, 은지원 배신으로 6라운드 탈락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12 00: 18

이상민이 6라운드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고, 이두희가 탈락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2: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에서는 이상민이 6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조유영과 이두희가 데스매치를 진행했다.
메인매치는 독점게임이 진행됐다. 각각 여러 자원들이 섞인 카드를 배당받은 후 자유롭게 교환해 먼저 독점을 성공시키면 우승하는 게임으로, 플레이어들은 각각 신분증이 있어야 카드교환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게임 초반부터 게임에 차질이 생겼다. 이두희가 신분증을 잃어버렸고, 이로써 그와 연합을 형성했던 홍진호도 차질이 생긴 것.
반면 연예인 연합은 점점 더 단단해져갔다. 연예인 연합 중 은지원과 조유영이 이두희의 신분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이두희는 게임에 참여할 수 없었고, 이상민은 불멸의 증표를 이용해 이두희가 홍진호를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하게 조정했다.
그러나 이두희 역시 이상민의 꾀에 넘어갔다. 이상민이 이두희에게 준 불멸의 증표는 가짜였고, 결국 이두희와 조유영이 데스매치를 해야 했다.
암전게임으로 진행된 데스매치에서 이두희는 은지원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하지만 은지원은 이두희에 대한 미안함보다는 조유영에 대한 신뢰가 더 컸고, 결국 조유영의 손을 들어주며 이두희가 최종 탈락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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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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