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결장' QPR 2연승, 입스위치 3-1 완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1.12 02: 52

윤석영(23)이 결정한 가운데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이 승전보를 알렸다.
QPR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입스위치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입스위치 타운과 원정경기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윤석영은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결장했다.
최근 2연승을 달린 QPR은 14승 7무 4패(승점 49)를 기록해 2위 번리와 승점 차를 1점으로 유지했다. 챔피언십은 2위까지 프리미어리그 승격권을 부여하고, 3위~6위는 플레이오프로 승격의 주인공을 가린다. 입스위치 타운은 9승 9무 7패(승점 36)으로 9위에 머물렀다.

QPR은 후반부터 득점포를 터트리기 시작했다. 신호탄은 니코 크란차르의 몫이었다. 크란차르가 후반 7분 선제골을 넣었고 탄력을 받은 QPR은 개리 오닐과 아르망 트라오레이 후반 21분 후반 29분 연속골을 넣었다. 입스위치는 후반 46분 토미 스미스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sportsh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