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시청률 하락에도 최강자 여전 '적수 없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12 08: 14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여전히 넘볼 수 없는 주말극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 39회는 전국 기준 3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0.7%)보다 3.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방송분에서 자체최고시청률 40.7%를 기록, 시청률 40%대 돌파의 기록을 세운 '왕가네 식구들'은 이날 방송에서 다소 시청률이 하락했으나 여전히 적수 없는 주말극 1인자의 자리를 지켰다. 더 이상 다른 주말극과의 경쟁은 무의미한 상황.

또한 50부작으로 기획된 '왕가네 식구들'은 이제 11회의 방송을 남겨두고 있다. 수박(오현경 분)의 몰락, 세달(오만석 분)의 환골탈태 등 이야기가 점점 극을 향해 치닫고 있어 시청률은 더욱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내연남에게 배신 당하고 집문서까지 사기당하는 수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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