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자라는 돌, 알면 알수록 신기한 원리는...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1.12 08: 18

[OSEN=이슈팀] 점점 자라는 돌이 화제다. 흡사 살아있는 것처럼 돌이 자라는 모습이 전세계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를 맞으면 점점 자라나는 돌'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돌은 마치 여러 조각의 돌이 하나로 뭉쳐진듯한 모습인데, 흡사 자라난 것처럼 주변부로 돌이 솟아있어 한없이 신기한 모양을 하고 있다.
루마니아의 블체아 코스테스티라는 마을에 있는 이 돌은 잘라보면 마치 나무처럼 나이테 모양까지 관찰 가능하다고 해서 더욱 화제가 됐다. 현지인들이 '트로반트'라 부르는 이 '점점 자라는 돌'은 중심부에는 암석이, 표면에는 모래 성분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빗물이 돌에 스며들면 돌 속 미네랄과 빗물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마치 자라나는 것처럼 불룩 솟아오르게 되는 것이다.

점점 자라는 돌을 본 네티즌은 "점점 자라는 돌, 괴상하게 생겼는데 신기하다", "점점 자라는 돌, 외계인이 주고 간 선물은 아닐까?", "점점 자라는 돌, 원리를 들어도 이해를 못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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