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가 스크린 주연 신고식을 치른다.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동해는 중편영화 '소문'(제작사 인벤트스톤, 삼거리픽쳐스)의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소문'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그 시작을 알지 못하는 소문을 통해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그리며 인간의 본성을 들여다보는 영화. 극 중 동해는 여자친구의 소문을 파헤치는 학생회장 정우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 영화는 컨텐츠 진흥 개발원에서 2014년 영화 인재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지는 작품. 25분물 5편 중 한 편이다. 극장 상영과 영화제 출품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동해는 영화로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2007)에 출연한 바 있으며,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2010) '판다양과 고슴도치'(2012) 대만드라마 '스킵비트'(2011) 등에 출연하며 연기경력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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