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장도연, ‘썸&쌈’..썸 타는 달달 커플 ‘묘하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12 09: 14

개그맨 유상무 장도연이 커플개그에 나섰다.
유상무와 장도연은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의 새 코너 ‘썸&쌈’에서 달달한 커플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썸&쌈’은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의 미묘한 남녀관계를 일컫는 ‘썸타다’라는 신조어를 소재로 회사의 사장인 유상무와 그를 신입사원으로 착각하고 있는 장도연이 티격태격하면서도 묘하게 손발이 오그라드는 연인 연기를 소화하고 있는 코너.

지난 5일 처음 공개된 ‘썸&쌈’에서 유상무와 장도연은 썸 타는 남녀를 능청스럽게 표현했다.
장도연은 유상무에게 “어리바리 신입사원 씨 잘 버티고 있네요?. 그럼 이건 회사 선배가 주는선물”이라며 음료를 유상무 옷에 쏟아버리고 닦아줬다. 이를 보던 유상무는 “용무 다 끝났어요?”라고 말해 장도연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유상무는 갈아입으면 된다면서 장도연 앞에서 셔츠 단추를 과감하게 풀었고 장도연은 자리를 떠났다. 직원이 유상무에게 옷을 벗고 있는 이유를 묻자 “우리 회사의 말괄량이 아가씨 때문이지”라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되는 ‘코미디 빅리그’에서도 두 사람의 달달한 커플 개그가 공개될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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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미디 빅리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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