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3, 아인트호벤)과 홍정호(25, 아우크스부르크)가 휴식기 동안 전지훈련지에서 열린 친선대회에서 만났다.
박지성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그란 카나리아의 마스팔로마스 경기장에서 열린 친선대회 '마스팔로마스컵' 결승전에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후반 39분 교체되기 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아인트호벤의 상대팀이었던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22분 홍정호를 교체투입했고, 박지성과 홍정호는 그라운드에서 잠시나마 맞대결을 펼쳤다.

출전 시간에서는 박지성이 앞섰지만, 경기에서는 홍정호가 뛰는 아우크스부르크가 후반 27분 터진 아르카디우츠 밀리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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