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비밀연애 고백 “데뷔 후 한 번도 안걸리고 잘만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12 09: 32

가수 윤하가 비밀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윤하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데뷔 이후 쭉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MC 유희열은 “결혼을 일찍 하고 싶다고 했다. 결혼하려면 연애를 먼저 해야 하지 않냐”고 질문하자 윤하는 “잘 안걸리고 (연애를) 잘하고 있다”며 “데뷔 이후 잘 만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유희열은 “그런 이미지가 없지 않냐. 노래 들으면 워낙 슬픈 얘기만 하니까.. 연애할 때와 아닐 때 곡 쓰는 차이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윤하는 “음악하시는 분들은 계속 비슷한 곳에 있으니까 어쩔 수 없이 많이 만나게 되지 않냐. 곡 스타일이 비슷하게 따라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유희열이 “곡 쓴 걸 남자친구에게 들려줬을 때 별로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가차 없이 쓰레기통에 버린다”며 “쓰레기통에 버렸다가 다음 남자친구를 만나면 다시 꺼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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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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