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와 그룹 샤이니 온유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봉태규는 최근 '정글의 법칙' 보르네오편 출연을 확정지었고, 온유는 최종적으로 스케줄 조율을 마친 뒤 '정글의 법칙'에 합류할 전망이다.
봉태규는 '정글의 법칙'으로 처음 리얼버라이어티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남다른 코믹 연기와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으로 화려한 입담을 보여준 바 있는 봉태규는 '정글의 법칙'을 통해 더욱 빛나는 예능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많은 예능에 출연하지 않았던 온유도 '정글의 법칙'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진 온유가 거친 정글에서 어떤 이미지 변화를 선보이게 될지가 보르네오편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정글의 법칙'은 최근 김병만을 제외한 고정 멤버들이 하차하며 변화의 바람을 맞았다. 이에 따라 보르네오편은 미크로네시아에 이어 두 번째 정글 여행에 나서는 배우 임원희를 비롯해 서하준, 제국의 아이들 동준, 개그맨 황현희가 새 멤버로 출연을 확정지은 상황. 봉태규, 온유까지 합류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현재 미크로네시아편을 방송 중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금요일 심야 예능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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