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서유리, '탑기코5' 출연…동공연기+섹시의상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1.12 10: 40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크루인 김민교와 서유리가 XTM '탑기어 코리아5'에 출연한다.
김민교와 서유리는 12일 오후 방송되는 자동차 버라이어티 '탑기어 코리아5'에서 스타의 운전실력을 알아보는 '스타 랩타임' 코너에 출연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서유리는 명품 몸매가 드러나는 섹시 의상을 입고 등장, 3MC 김진표-데니안-알렉스와 스튜디오를 가득 메운 남성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는 후문.

동시에 '드래곤볼'과 'LOL' 등 성우 시절 목소리 연기를 했던 캐릭터들을 오랜만에 재연해 열광적인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김민교는 'SNL 코리아'의 여러 레전드급 연기중 최고로 평가받는 '동공 연기'와 'GTA 시리즈'의 게임 캐릭터 연기를 스튜디오에서 직접 보여줘 요즘 대세다운 명불허전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어 김민교와 서유리는 현재 몰고 있는 차가 각각 폭스바겐 비틀과 푸조 307cc라고 밝히는 등 자동차에 관한 에피소드와 운전 습관 등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민교는 90년대에 이미 친구 누나의 차였던 콜벳을 몰아보는 등 차에 대한 남다른 관심이 있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민교와 서유리의 운전실력도 공개된다. 과감하고 부드러운 운전실력으로 높은 기록을 기대하게 한 김민교와 뒷바퀴가 마구 들리는 과격한 드라이빙을 보여준 서유리의 상반된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
운전대에 앉은 김민교는 "'SNL 코리아' 속 'GTA'의 뜻이 '차 도둑X'이다. 훔쳤다고 생각하고 빠르게 도망가겠다"며 'GTA'의 설정을 선보이기도 해 큰 웃음을 주었다. 개그맨 김준현과 클라라의 기록만큼은 넘어서고 싶다는 두 사람의 랩타임 결과는 '탑기어 코리아5'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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