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8시 15분부터 19R 연속 2경기 위성 생중계
새로운 변혁을 꿈꾸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Serie) A. 지난 18라운드는 반환점을 돌아 윈터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였다.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7일 사이에 벌어진 18라운드에선 이길 팀이 이긴 결과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라치오가 인터밀란을 1-0으로 꺾으며 인터밀란을 6위로 밀어냈다는 것 정도가 특별한 소식일 수 있다.

유벤투스의 독주 속에 상위권 팀들 간 치열한 각축이 벌어지고 있는 세리에 A는 12일부터 14일까지 19라운드가 펼쳐진다. 국내에서 세리에 A 팬들이 유일하게 중계를 즐길 수 있는 SPOTV+에서는 이 중 토리노와 피오렌티나의 경기를 12일 오후 8시 15분부터, 같은 날 오후 10시 45분부터는 칼리아리와 유벤투스의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무엇보다 현재 11승 3무 4패 승점 36으로 리그 순위 4위를 달리고 있는 ACF 피오렌티나의 이번 라운드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라운드 리보르노 원정경기에서 에이스이자 현재 리그 득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주세페 로시가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당하면서 사실 상 시즌 아웃이 되었기 때문이다.
고메즈의 부상에 이른 로시까지 주축 선수를 잃은 이후 리그를 어떻게 끌고 나갈 힘이 있는 지를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SPOTV+는 더불어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지난 주간 라운드에 대한 리뷰 매거진 프그램인 '세리에 A쇼'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라운드를 앞둔 프리뷰 매거진 프로그램인 '토탈 이탈리안 풋볼'을 제작, 방송하고 있다. 이번 19라운드의 리뷰 방송은 1월 11일 토요일 23시, 19라운드에 대한 리뷰는 1월 16일 목요일 23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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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