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가 누드톤 드레스와 손가락 깃털로 매력을 극대화시킨 무대를 펼쳤다.
걸스데이는 12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섬씽(Something)' 무대를 꾸몄다.
이날 걸스데이는 몸에 착 달라붙는 드레스로 몸매를 드러내 과시했으며, 누트톤 컬러로 묘한 착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새끼 손가락의 하얀색 깃털 장식으로 안무에 적절한 포인트를 줬다.

노래 초반 바닥에 앉아 진행되는 안무는 걸스데이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전보다 한층 성숙하고 여성적인 모습 매력을 높였다.
'섬씽'은 걸스데이와 이단옆차기가 손잡을 곡으로, 1998년 엄정화의 '초대', 2000년 박지윤의 '성인식'을 잇는 매혹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걸스데이, 엠씨더맥스, 아이유가 1월 둘째주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했으며 비, 달샤벳, 동방신기, 빅스, 김경록, 윤하, 소냐, 투송플레이스, 테이스티, 히스토리, 혜이니, 에어플레인, 비트윈, 가물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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