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왕중왕전, 장진호-김연준 모창 화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1.12 16: 30

'히든싱어2 왕중왕전'의 '팝페라 가수' 장진호와 '여고생 아이유' 김연준이 화제다.
장진호와 김연준은 지난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에서 열창을 했지만 아쉽게 파이널 진출에는 실패했다.
장진호는 시청자가 뽑은 왕중왕전 1위 후보 답게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열창, 호평을 받았다. 윤민수는 "정말 똑같았다. 깜짝 놀랐다. 나올 때 행동부터 똑같았다"라고 극찬했고, 유리상자 이세준도 "신승훈 씨를 따라 하는 것에서 '이게 나야'로 발전된 것 같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하지만 장진호는 이날 왕중왕전 예선 A조에서 평가단 300명의 표 중 239표를 받으며 아쉽게 탈락했고,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이 총 285표를 받아 1위로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김연준도 이날 첫 무대에 올라와 아이유의 '너랑 나'를 열창했다. 휘성은 "안무와 표정에 노래까지 완벽했다"고 말했고, 솔비 역시 "아이유와 표정까지 똑같았다"면서 극찬했다.
하지만 김연준도 역시 '죽음의 조' A조에 편성돼 300표 중 109표를 얻어 4위를 기록,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왕중왕전 파이널' 진출에는 실패했다.
'히든싱어2' 왕중왕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히든싱어2' 왕중왕전 장진호 김연준 탈락, 정말 아쉽다", "'히든싱어2' 왕중왕전, 경쟁이 장난 아니다", "'히든싱어2' 왕중왕전, 최고의 무대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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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왕중왕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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