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심사위원 유희열이 서로 배려하는 러블리걸의 모습에 울컥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12일 방송된 'K팝스타3'에서 아비가일, 브로디, 류지수로 구성된 러블리걸의 무대에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왜냐하면 태도들이 정말 좋았다. 양쪽에서 언니들이 희생하는 게 막 보였다. 하모니를 이루기 위해서 서로 배려하는 모습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태도가 좋은 친구를 고른다. 왜냐하면 함께 할 시간이 길기 때문이다"며 "브로디도 폐 끼치지 않으려고 최선 다하는 게 보였다. 셋이 눈을 마주치는 모습이 잘했냐, 못했느냐를 떠나 울컥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고 칭찬했다.

박진영도 "언니들(류지수, 아비가일)은 노래 한 번 원없이 불러보지 못하면서 무대를 꾸몄다. 그런 점에서 감동적으로 봤다"고 호평했다.
plokm02@osen.co.kr
‘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