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방송인 김성주가 러브라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송종국, 김성주는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여행 짝궁을 이뤄 제주도 여행길에 나섰다.
두 사람에게 주어진 미션은 함께 점심식사하기였다. 이들은 식당으로 향하는 길에서도 바다를 바라보며 다정히 풍경을 구경했고, "이 바다 건너 뉴질랜드가 있냐. 리마인드 여행을 가자"는 청사진을 그리는 등 커플 상황극을 선보였다.

식당에 도착한 이후 커플 상황극은 더욱 물이 올랐다. 두 사람은 옆 테이블의 커플에게 괜시리 딴지를 걸기도 하고 음식을 서로에게 먹여주는 등 닭살스런 애정행각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제주도로 1주년 기념여행을 떠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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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아빠 어디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