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주진모, 아쉬운 작별 포옹 공개 '애틋'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1.12 17: 59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배우 하지원과 주진모가 아쉬운 작별의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12일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지원과 주진모가 포옹을 나누고 서로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포옹을 나눈 뒤 주진모와 함께 하지 않고 홀로 남아 떠나는 그를 배웅하는 하지원의 모습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중 왕유(주진모)는 승냥(하지원)에게 “고려로 돌아가면 왕비가 되어주겠느냐”라고 말하며 비녀와 함께 청혼을 해 승냥과 함께 고려로 돌아가는 것을 바라왔던 상황.

그러나 21회 예고편에서 왕유가 연철(전국환)에게 “고려왕으로 복위 시켜주십시오”라고 청을 하는 모습이 예고돼, 왕유가 고려로 돌아가게 돼 승냥을 두고 떠나는 것인지, 승냥은 왜 원나라에 남아있게 되는 것인지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기황후'는 타환(지창욱)이 자객을 모아 “지금 연철의 곁엔 아무도 없다. 당장 가서 그자의 목숨을 끊어라”고 명령을 내리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21회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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