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경기 수원 조원동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013-2014 NH농협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의 경기가 열렸다.
1세트 득점에 성공한 IBK기업은행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8일 3라운드 KGC인삼공사와 원정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19-25, 25-16, 22-25, 25-16, 15-9)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KGC인삼공사와 4경기를 모두 승리로 가져간 현대건설은 2연패 탈출과 함께 5승10패 승점 15점을 마크했다. 흥국생명(5승9패·13점)을 6위로 밀어내며 5위로 탈꼴찌에 성공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지난 9일 3라운드 도로공사와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3, 25-16) 패했다. IBK기업은행은 12승 4패(승점 35)로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