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편안한 여행? 첫 미션부터 빙벽 등반 '멘붕'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1.12 18: 36

편안 여행이라던 제작진은 첫 점심 복불복부터 빙벽 등반장으로 멤버들을 안내, 큰 웃음을 안겼다.
12일 오후 6시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는 경기도 북부 투어 첫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KBS 앞에서 모여 편안한 여행을 예감했다. 제작진 역시 "새 시즌 이후 힘든 여행만 했기 때문에 경기도로 편안한 여행을 하려고 한다"고 바람을 잡았다.

이에 멤버들은 첫 번째 점심 메뉴인 장어를 먹기 위해 경기도로 향했고, 버스에서 내린 곳은 장어집이 아닌 한산한 장소였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빙벽장이었고, 빙벽에 꽂힌 6개의 깃발에서 까나리 아이스크림과 커피 아이스크림 중 커피 아이스크림을 고른 사람이 장어를 먹을 수 있는 험난한 미션이었다.
편안한 여행임을 예감했던 멤버들은 큰 실망감에 빠졌으나 이내 커피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승부욕에 불탄 빙벽 레저를 해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첫 번째로 등반에 나선 김준호는 가장 낮은 아이스크림을 선택했으나 까나리 아이스크림에 당첨, 또 한 번 큰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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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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