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경아 "김종국, 말 너무 많고 소심하기까지"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12 18: 42

모델 송경아가 가수 김종국이 말이 너무 많고 소심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송경아는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서 "나는 종국 오빠가 그렇게 의심이 많고 소심한지 몰랐다. 덩치는 산 만한데 말이 진짜 많았다. 나중에는 '네', '네' 대답하다 (폭발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종국은 송경아와 다른 의견을 보였다. 그는 "요리에 서로의 의견이 반영됐다. 나보다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니까 내 의견은 많이 말하지 않으려고 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에 송경아는 "요리 호흡이랄 게 있겠나. 내가 다 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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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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