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허벅지 씨름에서 막강한 힘을 자랑했다.
12일 오후 6시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는 경기도 북부 투어 첫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3:3으로 팀을 나눈 뒤 허벅지 씨름을 통해 교통 수단을 결정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이에 차태현은 첫 번째 선수로 등장, 김준호에 이어 김주혁, 김종민을 연이어 쓰러뜨렸다.

차태현은 "내가 애 셋을 괜히 낳은 줄 아니"라며 의기양양했다. 그는 자전거를 취미로 타는 김종민이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자 "나 이제 힘줘?"라며 카리스마까지 발산,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패한 김준호, 김주혁, 김종민은 다리에 경련을 호소하며 베이스캠프까지 자전거로 이동하는 불운을 맛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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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