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오현경, 몰락 시작됐다..가족에 무릎 꿇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1.12 20: 12

오현경이 집문서를 빼돌린 사실을 안 가족들에게 무릎을 꿇고 빌었다.
12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왕가네 식구들'에는 왕수박(오현경 분)이 옛 연인에게 속아 집문서를 날린 사실을 안 왕가네 식구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수박은 옛 연인이 자신의 집문서와 이앙금(김해숙 분)의 비상금으로 사기를 친 사실을 알았다. 더불어 왕가네 역시 집문서가 없어진 사실을 알고 수박을 비난했다.

식구들이 이 사실을 눈치챈 것을 안 수박은 도망치려다 삼촌에게 잡혔고, 수박은 왕봉(장용 분)과 앙금에게 무릎 꿇고 눈물로 빌었다.
이어 수박은 "집문서를 찾아 오겠다"며 옛 연인의 사무실로 향했고, 여기서 만난 또다른 피해자에게 "너도 한 패지"라며 몰매를 맞았다.
경찰서까지 다녀온 뒤 수박의 옛 연인이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안 장봉은 야구 배트를 들고 수박을 위협하며 "너 오늘 죽어라"라며 열을 냈다.
goodhmh@osen.co.kr
왕가네 식구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