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말실수, 6살 연하 정다정 작가에게 "누나 질문이..."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1.12 21: 48

이광수가 웹툰 작가 정다정에게 말실수를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2014 요리배틀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심사위원에는 한식연구가 심영순, 스타 셰프 레이먼킴, 쇼콜라티에 루이강, 웹툰 작가 정다정 등이 출연했다. 이에 이광수는 요리 심사를 앞두고 심사위원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애쓰던 중 정다정 작가에게 "다정이 누나"라며 친한 척 접근했다.

하지만 정다정 작가는 1985년생인 이광수보다 6살이나 어린 91년생. 당연히 정다정 작가는 정색을 하며 "누나요?"라고 반문하며 자신의 나이를 밝혔다. 이에 박수홍은 “(정다정 작가가) 중학생처럼 보이는데 누나는 무슨 누나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뒤늦게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고 질문하며 말실수 수습에 나섰지만, 정다정 작가는 "이광수 씨는 아니다"고 단호하게 대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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