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인기 추락..정신과 상담까지 받았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13 08: 35

방송인 이휘재가 슬럼프에 시달리며 정신과 상담까지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휘재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한 때 '이휘재 예전 같지 않다. 추락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떠돌아 슬럼프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위기감이 왔었고 내가 추락하고 있다는 건 내가 가장 잘 안다"며 "그 다음에 잘 아는건 가족인 거 같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당시 어머니가 그를 직접 불러 건넨 충격적인 말 한 마디에 "지구가 흔들리는 것 같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휘재는 이 이후에도 계속되는 위기에 힘들어했고, "결국 정신과 상담까지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놔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는 이 뿐 아니라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악의 경우엔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처음으로 밝히는 이휘재의 마음 속 깊은 상처들은 오늘(13일) 오후 방송되는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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