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 첼시는 관심 없지만...뮌헨-PSG 등 빅클럽은 러브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1.13 09: 25

첼시의 미드필더 후안 마타(26)가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마타가 잉글랜드를 제외한 다른 국가의 빅클럽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생제르맹(PSG)이 첼시에서 불확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마타의 영입을 놓고 경쟁이 붙었다"고 보도했다.
2011년 8월 첼시에 입단한 이후 주축 선수로서 지난 두 시즌 동안 맹활약 했던 마타이지만,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마타는 오스카에게 자신의 자리를 내준 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는 마타는 정기적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원하고 있고, 무리뉴 감독도 프리미어리그 내의 라이벌 팀만 아니라면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마타의 인기는 첼시에서만 없다. 다른 국가의 빅클럽에서는 폭발적이다. 마타가 이번 시즌 출전 기회가 적은 것은 경기력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 무리뉴 감독의 전술과 맞지 않아서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빅클럽들로서는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과 PSG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와 나폴리도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단계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걸림돌이 있다. 마타의 이적료는 적은 액수가 아니다. 2011년 8월 발렌시아서 첼시로 이적했을 당시 마타의 이적료는 2670만 유로(약 385억 원)였다. 마타의 가치는 2년 6개월 사이 더욱 올라섰다. 게다가 첼시가 최근 4940만 파운드(약 860억 원)의 재정 적자를 발표한 만큼 헐값에 마타를 넘기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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