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휴일이 12년 만에 사상 최대일수로 집계되면서 1분기 항공권 예약이 몰리는 가운데, 캐세이패시픽이 봄철 장거리 여행객들을 위한 특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캐세이패시픽은 대양주∙미주∙유럽 등 전 세계 19개 장거리 노선의 프리미엄 일반석 항공권을 특별한 가격에 판매하는 '겟어웨이 서프라이즈(Getaway Surprise)'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3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 단 72시간 동안 캐세이패시픽 홈페이지 내 '겟어웨이 서프라이즈' 배너를 통해서만 참여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서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여행 출발이 가능하며(대양주 노선은 2월 2일부터 출발 가능), 프리미엄 일반석 항공권을 147만 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는 한국-시드니 노선을 기준으로 2인 동반 시 1인 요금에 해당하며 세금 및 유류 할증료가 포함된 왕복 요금이다.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캐세이패시픽의 프리미엄 일반석은 3단계 발 받침대가 갖춰진 공간과 뒤로 눕힐 수 있는 등받이가 준비 돼 있다. 더불어 탑승 우선권 및 아시아마일즈 110% 적립 혜택 등 추가적인 혜택들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부산-홍콩 구간에 한해서 무료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장준모 캐세이패시픽 영업마케팅 이사는 "대체휴일제 시행으로 공휴일수가 증가하면서 벌써부터 올해 상반기 항공권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며 "캐세이패시픽의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다소 비용 부담이 컸던 장거리 여행을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서비스까지 누리며 다녀올 수 있어 알뜰 여행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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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