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역 LTE 서비스 후 가파른 증가세
KT(www.kt.com)가 2012년 1월 LTE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만에 가입자 80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13일, KT의 발표에 따르면 1월 10일 마감 기준 KT의 LTE 가입자 수는 798만 7000명이다. 주말 사이에 가입한 사용자들이 13일 등록을 완료하면 800만 가입자를 돌파하게 된다는 계산이다.
KT의 분석에 따르면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가입자 수는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LTE 가입자 600만명 돌파 후 700만명을 넘기는데 4개월(118일)이 걸렸으나, 본격적으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한 작년 9월 이후 시장에서 활력을 되찾아 3개월(89일)만에 800만명을 넘어섰다.
KT는 서울 전역과 수도권의 모든 시/군에서 광대역 LTE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 Product2본부 이필재 본부장은 “국내 최초로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KT의 네트워크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인정받아 빠르게 LTE 가입자가 800만을 넘어서게 되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광대역을 더욱 즐기실 수 있도록 요금제와 콘텐츠를 제공해 ‘광대역은 곧 KT’라는 인식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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