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꽃등심과 스테이크에 꽂혀 식대가 몇 백만원이 나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 같이 일하는 휴대폰 가게 직원이 하루 종일 똑같은 노래를 불러 고민이라는 20대 여성의 고민에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했다.
에일리는 “한 가지에 꽃혀 주변 사람 힘들에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내가 평소에 고기를 정말 좋아한다. 한동안 꽃등심, 스테이크에 꽂혀 매일 스태프들과 소고기만 먹다보니 식대가 몇 백만원 나온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는 에일리를 비롯해 뮤지컬 '요셉어메이징'으로 활동 중인 박준형, 리사, 정동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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