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승미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친해지고 싶은 여자 아이돌로 에이핑크의 하영을 꼽았다.
윤두준은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BC 설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녹화 현장에서 "친해지고 싶은 여자 아이돌로 에이핑크의 하영을 지목했는데 사실은 가장 친하기 때문에 이름을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영아, 새해 복 많이 받아"라며 다정한 목소리로 영상 편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아육대’는 기존 육상, 양궁, 풋살에 이어 동계 올림픽 종목인 컬링이 신설됐다. 샤이니, 인피니트, 엑소, 비스트, 틴탑, 블락비, B1A4, 2AM, 제구의 아이들 등 200여명의 아이돌 스타들이 참여했다. 방송은 이달 말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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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