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레드 레토-제니퍼 로렌스, 남녀조연상 수상 영예 [골든글로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1.13 11: 43

배우 자레드 레토와 제니퍼 로렌스가 제 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녀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12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LA 비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 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각각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과 '아메리칸 허슬'로 남녀조연상을 받았다.
남우조연상에는 자레드 레토 외에도 '아메리칸 허슬' 브래들리 쿠퍼, '노예 12년' 마이클 패스벤더, '러시: 더 라이벌' 다니엘 브륄, '캡틴 필립스' 바크하드 압디 등이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쳤다.

'아메리칸 허슬'에서 로잘린 로렌스 역을 맡아 열연한 로렌스는 앞서 제 48회 전미 비평가협회상, 제 78회 뉴욕비평가협회상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지난 해에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된 그는 할리우드 대세의 자리를 굳혔다.
여우조연상 부문에는 제니퍼 로렌스와 더불어 '노예 12년' 루피타 뇽, '어거스트: 오세이지 카운티' 줄리아 로버츠, '네브래스카' 준 스큅,  '블루 재스민' 샐리 호킨스 등이 후보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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