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가득히' 윤계상-한지혜, 감성 멜로 어떨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1.13 11: 52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한지혜와 윤계상의 감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13일 공개된 '태양은 가득히'의 공식 티저 사진에는 주연 배우인 윤계상과 한지혜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영상들과 애절한 눈물 열연이 어우러진 모습이 담겼다.
주인공인 두 사람의 멜로를 이미지화한 장면들이 서정적이면서도 애잔하게 조화를 이뤄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특히 갈대밭 속을 걷는 윤계상의 거친 분위기는 가냘프고도 순수한 한지혜와 대비되며 두 사람을 엮어나갈 인연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윤계상의 내레이션과 함께 흐르는 두 남녀의 눈물은 이들이 펼쳐나갈 감성 멜로가 심상찮은 사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의 스토리를 함축한 이미지들은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한 기대감을 안길 수 있을 것”이라며 “윤계상, 한지혜의 애끊는 감성 연기는 두 사람의 스토리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강력한 흡입력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아버지는 물론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작품. ‘태양은 가득히’는 ‘총리와 나’ 후속으로 다음달 10일첫 방송 되며 현재 태국 촬영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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