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조승우, '신의 선물' 출연? 확정된 바 없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13 16: 42

 SBS가 배우 조승우의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이하 신의 선물) 출연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SBS 측 관계자는 13일 OSEN과 통화에서 "이보영 씨를 제외하고는 출연을 확정한 배우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라인업은) 현재 논의 중인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조승우는 지난 2012년 방영된 MBC 드라마 '마의' 이후 뮤지컬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신의 선물'에 출연할 경우, 약 2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가 되는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이보영이 결혼 후 첫 작품으로 '신의 선물'을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이보영은 '신의 눈물'에 아이를 살리기 위해 시간여행을 떠나는 엄마 역을 맡아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신의 선물'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 이어 오는 2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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