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환이 MC 파트너 가수 노사연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송승환은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신문박물관에서 열린 채널A ‘스타 패밀리송’ 기자간담회에서 “고교 동창을 만난 것 같이 반가웠다”고 밝혔다.
이어 “80년대 초반부터 노사연을 자주 만났다. 올해로 35년 인연을 이어왔다”며 “내가 노사연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게스트로 나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송승환은 “과거에는 지금 같지 않고 연예인들끼리 친했다”며 “이번에 같이 MC를 하면서 만났는데 고등학교 동창생 만난 것 같았다. 지금까지 한 번도 같이 MC를 한 적이 없는데 같이 하게 돼서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타 패밀리송’ 스타 가족의 사연을 소개하고 사연과 관련된 음악을 부르면서 가족애를 느끼고 소통하는 뮤직 토크 콘서트로 진행은 송승환과 노사연이 맡았다. 오는 1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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