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송’ 노사연 “송승환, 얼굴 작아서 과거 안만났다” 농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13 17: 26

 가수 노사연이 ‘스타 패밀리송’으로 함께 MC를 맡은 배우 송승환과의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노사연은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신문박물관에서 열린 채널A ‘스타 패밀리송’ 기자간담회에서 “호흡이 정말 최고다. 이렇게 조합이 됐는지 신기하다”며 “내가 상대방 말을 들으면 푹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송승환 씨가 길을 잡아주니까 마음 편하게 놀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승환 씨 얼굴 보기 어려웠다. 특히 과거에 못 만났던 게 얼굴이 작아서 그랬는데 이젠 그런 것에 대해서 자유롭다. 편안하다”며 웃었다.

또한 노사연은 ‘스타 패밀리송’에 대해 “방송하면서 책임을 통감했다. 시청자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다. 그동안 말들을 너무 많이 하고 까발리고 궁금하지 않은데 사생활을 얘기하고 그랬다”며 “이제는 충전, 회복을 해야 된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하게 돼서 병이 낫는 기분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타 패밀리송’ 스타 가족의 사연을 소개하고 사연과 관련된 음악을 부르면서 가족애를 느끼고 소통하는 뮤직 토크 콘서트로 진행은 송승환과 노사연이 맡았다. 오는 18일 첫 방송.
kangsj@osen.co.kr
채널A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