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샴 2014 S/S 캠페인 새 얼굴, 英 잇걸 '알렉사 청'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1.13 17: 56

글로벌 잇걸이자 스타일 아이콘인 알렉사 청이 롱샴의 2014 SS 광고 캠페인의 새로운 얼굴로 선택됐다. 이로써 2006년 케이트 모스를 시작으로 최근 네 시즌 동안 광고에 등장한 코코 로샤에 이르기 까지 롱샴의 파워풀 한 광고 이미지의 계보를 잇게 됐다.
롱샴과 알렉사 청의 만남은 지난 9월 런던의 리젠트 스트리트 플래그 십 스토어 오프닝에 참석했을 때 시작됐다. 머지 않아, 알렉사 청은 롱샴의 2014 SS 광고를 촬영하기 위해, 프랑스 동남부의 휴양지인 생트로페로 떠나게 된다.
  

파리와 뉴욕에 이어, 전설적인 휴양지인 생트로페가 롱샴의 여유롭고 화려한 2014 SS 레디 투 웨어 컬렉션을 표현하기에 이상적인 촬영지로 선택됐다. 포토그래퍼 막스 바두쿨(Max Vadukul)은 늦여름의 아름다운 정취를 완벽하게 포착했으며 알렉사 청은 스포티한 숏팬츠와 실크 드레스 및 롱샴을 나타내는 가죽 코트를 착용해 그녀만의 매력과 생기를 비주얼 안에 담았다.
이번 광고의 또 다른 스타는'르 플리아쥬 뀌르'로, 이번 시즌의 메인 컬러인 레몬, 오렌지, 레드, 플래티늄 컬러가 등장하는데 롱샴은 2014년에 이 아이콘 백의 20주년을 준비하고 있다.
롱샴은 최근 광고들의 탄력을 유지하고자, 롱샴의 2014 SS 광고 캠페인은 인쇄, 옥외 및 디지털 매체 등 통합적인 미디어를 통해서 2014년 1월부터 런칭 할 예정이다. 특히 쟝 프랑소아 줄리앙 (Jean-François Julian) 이 촬영한 영상물도 선보일 예정이며 생트로페스 거리를 숨가쁘게 질주하는 주인공, 알렉사 청의 모습은 롱샴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2014년 2월에 만나볼 수 있다.
롱샴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헤드인 마리사빈 르끌레끄는 "롱샴은 옵티미스틱 럭셔리(Optimistic Luxury)로 정의된다. 즉 롱샴은 럭셔리가 패션을 사랑하는 활동적이고 도시적인 여성들의 일상 속에 한 부분이 되고자 한다"며 "알렉사 청은 이러한 우리의 비전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그녀는 똑똑하고 재치가 넘치며 스타일리시 하죠. 롱샴이 추구하고자 하는 활동과 에너지를 나타내는 그 자체다"라고 표현했다.
남다른 패션 센스로 넓은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는 알렉사 청은 모델뿐만 아니라, DJ, 저널리스트, TV 출연 등으로 영역을 넓혀 런던과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영국 보그에서 객원 에디터 및 세 번의 표지 모델을 했던 그녀는 개인적인 습작, 드로잉, 사진 등을 담은 첫 책인 'IT'을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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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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