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카라 떠나나? 소속사 "14일 공식발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1.13 18: 10

걸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의 탈퇴에 대해 소속사 DSP미디어 측이 오는 14일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오후 OSEN에 "니콜은 이미 지난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 (니콜의) 재계약 유무와 별도로 카라 탈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일(14일) 밝히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는 국내외 팬을 비롯해 일본 관계자들의 입장도 고려해야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카라의 니콜이 내년 2월 미국 유학길에 올라, 탈퇴가 확실시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니콜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트위터에 "DSP회사와 재계약은 카라로서의 재계약이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소속계약이라고 생각해요. 회사의 소속 아티스트는 아니지만 이제껏 함께 해온 그룹을 지속하기 위해 방법을 찿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라는 말로 향후에도 계속 카라로 활동할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니콜은 오는 15일 DSP미디어와 계약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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