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쌤’ 브래드가 청국장에 푹 빠졌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섬마을 쌤'에는 완도 서넙도에서 추억을 쌓는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브래드는 ‘섬마을 쌤’ 촬영 이래 처음으로 밥을 모두 먹어 샘 오취리를 놀라게했다. 브래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시골 청국장.

브래드는 “너무 맛있어요. 할머니가 만든 청국장. 제가 정말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에요”라며 “청국장은 정말 놀라운 맛이다. 할머니는 맛없다고 했지만 저는 정말 맛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샘 오취리는 “오늘 브래드가 처음으로 밥을 다 먹었다”고 놀라워하며, 박수까지 치며 축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섬마을 쌤'은 한국 거주 평균 7년의 외국인 4인방이 펼치는 순정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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